26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이특 강소라 커플은 교복을 입고 이특의 모교 중학교를 깜짝 방문했다.
이특의 후배들은 선배 이특보다는 강소라에게 높은 관심과 호감도를 보였다. 한류스타 이특은 후배들 앞에서 슈퍼주니어 안무를 선보이며 위풍당당한 면모를 보였으며, 강소라는 이특 몰래 준비해 온 간식(소라빵과 우유)으로 후배들의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남편 이특의 기를 살려주는 데 한 몫 톡톡히 한 것. 이에 이특은 제작진 인터뷰를 통해 강소라에 대해 "내조를 굉장히 잘 하시는 것 같다. 예뻐 보인다"고 말하며 고마워했다.
강소라의 내조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비밀스런 분홍색 가방 속에서는 "사랑을 키워주는" 둘만의 간식을 비롯해 커플 요요와 비누방울 등 뉴욕 공연을 떠나는 이특을 위한 선물이 속속 나와 이특을 놀라게 했다.
함께 비누방울 놀이를 하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이특은 강소라에게 "귀여운 거 알아요?"라고 적극적으로 애정을 드러냈고, 강소라는 특유의 시원한 미소로 화답, 한층 가까워지는 시간을 보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장우는 장모님(함은정의 어머니)을 만나 일등 신랑감 다운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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