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라 "송중기와 뽀뽀했더니 안티카페만 9개"

개그우먼 신보라가 배우 송중기 때문에 안티카페가 생긴 사연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신보라는 최근 개그콘서트 ‘생활의 발견’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송준근과 한 예능프로그램 녹화에 참여해 송중기에 얽힌 사연을 털어놨습니다.

앞서 송중기는 ‘생활의 발견’에 귀여운 연하남으로 출연해 신보라와 연인으로 호흡을 맞추며 볼에 뽀뽀를 하는 등 애교를 선보이며 팬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습니다.

이에 MC가 “혹시 송중기 팬들의 항의는 없었냐”고 묻자 신보라는 “방송이 나가고 안티카페만 9개가 생겼다”고 답했습니다.

송준근은 이어 “방송 후 신보라가 방명록을 닫는 바람에 송중기 팬들이 내 방명록에 신보라에 대한 불만을 표시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부러워서 생긴 안티카페인 듯”,“송중기와 뽀뽀라면 안티카페가 생길만하다”와 같은 부러움 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해당 영상 캡처]
이주연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