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은은 오는 27일 방송되는 KBS 드라마 스페셜 ‘아내가 사라졌다’ 촬영 차 춘천에서 차량으로 이동 중 아찔한 3중 추돌 교통사고를 당했다. 차량은 사고 직후 운행이 불가능할 정도로 파손돼 곧바로 견인 조치됐으며 이세은은 목과 허리 등에 부상으로 인해 앉아 있기조차 힘든 상황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세은은 지체된 촬영시간을 고려해 곧장 촬영장으로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에도 작품에 대한 책임감과 열정으로 배우로서 책임감 있는 선택을 한 것.
촬영장에 복귀한 이세은은 전혀 내색하지 않고 드라마 속 수진의 중요한 장면들을 모두 소화한 뒤 병원으로 향하는 투혼을 발휘해 제작진을 비롯한 스텝들을 감동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이후 이어진 세트 촬영에서도 이세은은 자신이 맡은 수진 역할에 상당한 집중력을 보였고 웃는 모습으로
한편, KBS 드라마 스페셜 시즌 2의 마지막을 장식할 ‘아내가 사라졌다’에서 수진 역을 맡은 이세은은 부상이 회복되는 대로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MK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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