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예는 22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신호위반을 했다"며 열애 사실을 고백했다. 이날 선예는 "몇 개월 전에 만나게 된 분이 있다"며 "가지고 있는 직업이 같은 직업은 아니다"며 상대가 연예인은 아니라고 밝혔다. 또 "한국에 계신 분이 아니다. 한국에는 한번도 온적이 없다"고 상대가 교포라는 사실도 털어놨다. 끝으로 "나보다는 나이가 좀 많다"고 덧붙여 연상이라는 사실도 전했다. 선예는 "자세한 내용은 나중에‥"라고 말을 맺었다.
네티즌들은 선예가 미국에서 찍은 사진들을 통해 남자의 신상을 유추하고 있다. 특히 선예가 다니던 미국의 한인 교회에서 교인들과 촬영된 사진들이 다수 인터넷 상에 유포된 상태다.
여자 아이돌 가수의 열애 공개에 상대 남자에 대한 관심이 생기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확인되지 않은 사진들이 사실인 것 처럼 인터넷 공간에서 회자되는 것은 문제가 많다. 실제 사진 속 인물들이 주인공이 아닐 수도 있기 때문.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선예가 현재 만나고 있는 사람은 캐나다 교포”라고 밝히며 “미국서 만났다는 사실 외에는 어떻게 만나게 됐는지는 소속사 측에서도 정확히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JYP 내부에서도 박진영, 정욱대표 등 극 소수만 선예의 열애 사실을 알고 있던 던 것으로 전해진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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