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그룹 DJ DOC의 전 멤버 박정환이 이하늘과 가진 술자리에서 멱살잡이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박정환은 22일 서을 영등포경찰서에 출두해 이하늘과 김창렬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지 일주일 만에 경찰 조사에 임했습니다.
경찰 조사에 들어가기 전 박정환은 두 사람과 가진 당시 술자리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하늘이 공식 기자회견 전날 밤 만나자고 했다”며 “진정어린 사과를 기대했는데 오히려 과거 DJ DOC 1집 때 상황 얘기에 감정들이 북받쳐서 고성이 오갔고, 잘못을 시인하지는 않았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이어 “이하늘이 술자리에서 ‘방송활동 다 그만 두려니 너는 너대로 법대로 하라. 나는 이미 끝났다. 소는 취하하지 말아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이날 술자리에서 이하늘과 박정환이 멱살잡이를 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 “서로의 감정들이 상처를 받는 상황에서 좀 힘들어서 감정이 격해졌지만 멱살정도로 싸운
한편 이하늘과 김창렬이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멤버 교체 이유 박정환에 대해 말할 때 자신을 "박치"라고 표현하는 등 명예를 훼손했다며 고소한 바 있으며, 현재 이하늘은 활동 중이던 모든 방송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사진=스타투데이]
이주연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