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서울 CGV청담에서 열린 케이블 채널 스토리온 ‘렛미인’(Let美人)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렛미인’은 외모 콤플렉스로 고통받는 일반을 대상으로 성형수술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살게 해준다는 메이크 오버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의 MC를 맡은 황신혜는 “당해보지 않아 100% 모르지만 나도 콤플렉스가 있고 욕심이 있기 때문에 같은 여자로서 어느 정도는 공감하고 이해한다”고 말했다. 이어 콤플렉스에 대한 질문에 대답을 주저하더니 “이제는 나이도 먹고‥”라며 함께 출연한 스타일리스 김성일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하며 얼버무렸다.
황신혜는 “외모 때문에 고통 받는 사람들을 보면서 많은 걸 느끼고 배우고 있다”며 “당당하고 자신있는게 아름다움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렛미인’은 MC 황신혜를 비롯해 스타일리스트 김성일,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민이 고정 패널로 출연한다. 12월 2일 첫 방송되는 ‘렛미인’은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를 가진 일반인 출연자가 성형외과 의사 5명, 피부과 의사 1명, 치과 의사 1명, 정신과 의사 2명의 도움을 받아 성형수술을 받고 전문가들의 스타일링을 통해 아름다운 외모로 변신하는 과정을 그린다.
첫 방송은 12월 2일 오후 11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사진 강영국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