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포스터에는 외국 병사들과 함께 노르망디 상륙작전에 참전한 김준식(장동건) 타츠오(오다기리 조)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발트해 연안에 위치한 라트비아 로케이션 당시 현지에서 촬영된 것으로 생생한 현장감을 높이며 2차 세계대전의 모습을 고스란히 전하고 있다.
이 작품은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포스터 한 컷만으로도 거대한 스케일을 예상케 한다.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에서도 희망을 저버리지 않은 듯한 두 사람의 모습으로 감동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적으로 만난 조선과 일본의 두 청년이 2차 세계대전 속에서 서로의 희망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마이웨이'는 장동건, 오다기리 조, 판빙빙 등 한국 일본 중국을 대표하는 배우들과 7년 만에 메가폰을 잡은 강제규 감독의 만남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12월 22일 국내 개봉.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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