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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영은 최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 9일 참여한 중동 최대 뮤직 페스티벌 '얏살람 2011' 공연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서인영은 "의상 때문에 다음날 공연에 경찰이 출동했다"며 히잡으로 온몸을 가리는 아랍 여성들과 달리 서인영의 무대 의상은 지나치게 파격적이었던 것. 서인영 공연 다음날 나인뮤지스의 공연이 있었는데 경찰이 출동, 의상 점검(?)을 했다.
서인영은 "그 곳 여성들이 얼굴을 다 가리고 있어서 그렇지 나보다 훨씬 아름답다. 그런 분들이 호텔 앞에까지 몰려와 '너무 예쁘다'고 말해주니 기분이 이상했다"며 웃었다. 서인영은 "아마도 문화적 차이 때문에 중동 여성 분들이 내 무대나 의상, 스타일에 더 관심이 큰 것 같다"고 덧붙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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