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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0일 방송된 MBC ‘주말 뉴스데스크’는 미국의 풍자개그 관련 소식을 전하는 와중 최일구 앵커가 ‘개그콘서트-사마귀 유치원’에 출연중인 최효종을 고소한 강용석 의원에 일침을 가한 것.
최일구 앵커는 “정치인이 풍자개그맨을 고소해서 진짜 개그라는 소리를 듣고 있다”며 “미국의 경우 성역이 없다. 대통령도 풍자한다. 오바마가 고소하냐고? 오버하지 않는다. 우리는 아직 멀었다”고 평해 네티즌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앞서 강용석 의원은 지난 17일 KBS2 ‘개그콘서트-사마귀유치원’에 출연중인 최효종을 국회의원에 대한 모욕 혐의로 고소해 개그맨들과 네티즌과 문화평론가 진중권씨등으로부터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이날 ‘주말 뉴스데스크’는 미국공화당 대권주자 릭 페리에 대한 내용이
한편 최효종은 고소 논란에 대해서 출연중인 ‘사마귀유치원’ 코너에서 이를 개그소재로 다루는 녹화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mk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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