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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강소라는 이특을 위해 특별한 데이트를 준비했다.
강소라는 이특을 이특의 모교로 데리고 갔다. 학교 앞에서 주전부리로 허기를 달랜 두 사람은 학교 안으로 들어갔다. 이곳에서 이특은 은사님을 우연히 만나는 등 오랜만에 예전 추억에 흠뻑 잠겼다.
잠시 혼자 남겨진 이특에게 한 학생이 쪽지를 전달했고 그 쪽지에 적힌 메시지를 따라 이특은 음악실을 찾았다. 음악실에는 강소라가 피아노 앞에 앉아 수줍은 듯 피아노를 연주하기 시작했고 이특은 이에 큰 감동을 받은 듯 했다.
이어 두 사람은 나란히 앉아 젓가락 행진곡을 연주하는 등 다정한 시간을 보냈다. 강소라의 이벤트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강소라는 이특에게 자신이 입고온 교복을 꺼내주며 커플 교복 데이트를 제안한 것.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특과 강소라는 각각 부산 국제영화제와 음악프로그램에서 V자 신호를 보내는 미션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소라는 자연스럽게 여러번 V자 미션을 성공했지만 이특은 소심한 V를 그려 강소라에게 면박을 당하기도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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