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혁, MBN ‘뱀파이어 아이돌’ 합류 ‘싱크로율 100%’

배우 이수혁이 종합편성채널 MBN 일일시트콤 ‘뱀파이어 아이돌’(극본 이성은 하철승·연출 이근욱·제작 IHQ)로 시트콤 연기에 도전한다.
이수혁은 뛰어난 무예실력과 충성심을 갖춘 뱀파이어별 최고 무사로 등장한다. SBS TV ‘뿌리깊은 나무’의 냉혹한 무사 윤평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그는 다시 한 번 무예실력을 펼칠 예정이다.
뱀파이어별의 왕자와 함께 아이돌 그룹의 멤버로 거듭나게 될 이수혁은 무뚝뚝하고 무심한 듯한 성격과는 달리 과거의 상처를 가슴에 안고 살아가는 미남 뱀파이어를 맡았다. 솔직하고 따뜻한 모습으로 다가오는 로드매니저 강민경에게 점차 마음을 열게 되는 캐릭터를 연기한다.
제작사는 18일 “이수혁은 하얗고 투명한 도자기 피부, 핏빛이 선명한 입술, 스키니한 보디 등 뱀파이어 역에 어울리는 비주얼을 가지고 있다”며 “정통적이면서도 독특한 매력을 가진 21세기 뱀파이어가 재탄생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뱀파이어 아이돌’은 시트콤 ‘뉴 논스톱’의 이근욱 PD, ‘남자셋 여자셋’의 이성은 작가, ‘순풍 산부인과’의 하철승 작가 등 최강 제작진이 참여한 정통 청춘 멜로 시트콤이다. 뱀파이어별에서 날아온 꽃미남 뱀파이어들이 아이돌 그룹이 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지구 생활 적응기를 담는다. 총 120부작 시트콤으로 신동엽, 김수미, 이정, 강민경, 홍종현, 김현중, 광희 등이 출연한다. 12월 5일 첫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