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등 현지 언론은 18일 무어 측 공식 성명을 인용해 두 사람이 이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어 측은 “슬프고 가슴 아프지만 6년 결혼 생활을 끝내기로 결정했다”며 “여자이자 어머니로서, 그리고 아내로서 지켜야 할 가치와 신조가 있다. 더욱 진전된 삶을 살기 위해 선택한 결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나와 내 가족에겐 힘든 시간이다. 비슷한 상황에 처한 이들에게 그런 것처럼 우리에게도 동정심과 사생활 존중을 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커처는 자신의 트위터에 “무어와 함께 보냈던 시간들을 영원히 간직하겠다. 결혼은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
지난 2003년부터 공식적인 연인 사이임을 밝혀온 무어와 거처는 16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2005년 9월 결혼,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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