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국 관계자는 "신PD가 12월 초 90일 일정으로 해외연수 차 출국할 예정이다"며 "프로그램의 후임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신정수PD는 MBC에서 차창급 인사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콘텐츠 구상을 목적으로 한 해외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는 것.
신정수PD에 앞서 '나가수'를 만들었던 김영희PD 역시 지난 4월 프로그램 하차 후 남미 등에서 연수를 다녀왔으며 최근에는 남미 여행기 '소금사막'을 출간했다. 또 MBC 창사특별기획 '코이카의 꿈'에 자문위원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한편 신정수PD의 하차로 '나가수'는 또 한번의 변화를 맞게 될 전망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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