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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가쉬’는 작곡가 박근태와 유럽 출신 작곡가 임광욱의 합작품으로 빈티지한 일렉트로닉 장르의 곡이다. 특히 굵직한 베이스 신스와 강렬한 비트에 멜로디를 간소화 한 미니멀한 사운드에 서인영 특유의 보컬을 부각 시킨 스타일의 곡이다.
특히 가수 양파가 가사 작업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가사 내용은 겉과 속이 다르게 가벼운 사랑을 추구하는 남자들에 대한 경고를 위트와 풍자를 통해 풀어냈다.
서인영이 직접 곡을 수집하며 오랜 기간 준비했던 것으로 알려졌던 이번 미니 앨범에는 이 외에도 변화 무쌍한 리듬감으로 경쾌함을 살린 ‘매지컬 라디오(Magical Radio)’와 후배인 쥬얼리의 하주연이 함께한 ‘걸(Girl)’, 감미로운 가사의 ‘소 스위트(So Sweet)’등이 담겼다.
한편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색다른 퍼포먼스를 예고하며 첫 무대에 대한 기대를 높인 서인영은 오는 17일 엠넷의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본격적인 앨범 활동에 돌입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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