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방송분을 통해 공개된 성시경의 OST곡은 '한 번의 사랑'. 알츠하이머 병에 걸려 기억을 서서히 잃어가는 서연(수애 분)과 지형(김래원 분)과의 사랑 등 곡 전체적인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드라마 테마곡으로 삽입됐다.
'한 번의 사랑'은 지난해 음원차트를 장악하며 큰 인기를 모았던 '시크릿가든' OST '너는 나의 봄이다'에 이어 성시경이 직접 작곡한 곡으로, 드라마 분위기에 걸맞은 곡을 만들어내는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모습이 돋보인다.
'천일의 약속'의 긴장감이 회를 거듭할수록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한 번의 사랑'이 드라마 시청률을 견인하고 함께 인기를 모을 지 주목된다.
'한번의 사랑'은 15일 자정부터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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