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BS는 드라마 '아름다운 시절', '싱글파파는 열애중', '엄마가 뿔났다', '미워도 다시 한번', '솔약국집 아들들' 등 인기 드라마의 OST 작업에 다수 참여하며 실력을 키워왔다.
그룹 쿨 등 다른 가수들의 앨범에도 참여하는 등 지난 5년간 다양한 활동으로 실력을 다져온 BS는 지난 10월 첫 디지털 싱글 '후애..厚愛'로 가요계에 도전장을 냈다.
'후애..(厚愛)'는 사랑하는 사람이 멀어져가는 상황에서 어찌하지 못하고 돌아서 가는 뒷모습만 멍하니 바라보며, 그저 가슴으로 밖에 얘기할 수 없는 모습을 담고 있는 마이너 발라드 곡이다.
이번 곡의 느낌과 달리 BS는 뮤지션적 면모뿐 아니라 지난 2002년 아시아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에서 입상할 만큼 뛰어난 춤실력을 갖추고 있기도 하다.
초등학교 시절 베스트극장 '강릉 가는 옛길' 출연을 시작으로 각종 드라마 및 뮤지컬에서 활동하기도 했던 BS는 자신이 성장하며 느낀 감정들을 이번 앨범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향후 BS는 발라드 계보를 잇는 실력파 뮤지션으로서 대중 앞에 다가갈 계획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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