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15일 ‘2011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영광의 얼굴들을 공개, 발표했다.
배우 신영균, 음악 프로듀서 이수만, 가수 하춘화, 연주자 신중현, 방송작가 유호, 성우 오승룡이 올해의 문화훈장 수상자로 결정됐다. 또한 한류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소녀시대, 비스트, 애프터스쿨, 씨엔블루, 제국의 아이들, 드라마 스타 이병헌, 장근석, 음악 프로듀서 박진영, 양현석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분야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문화훈장 : 신영균, 이수만, 하춘화, 유호, 오승룡, 신중현 ▲대통령표창 : 김건모, 남철, 도신우, 박진영, 양현석, 이병헌, 홍상수 ▲국무총리표창 : 김기덕, 김수희, 소녀시대, 신철, 심성락, 유동근, 이진석, 정수라 ▲문화부장관표창 : 김기표, 김병만, 서혜정, 송일국, 이경실, 이태경, 장근석, 전인화, 비스트, 씨앤블루, 애프터스쿨, 제국의 아이들이다.
시상식은 21일 오후 6시 서울 잠실 올림픽홀 대중음악공연장에서 열린다. 최근 걸그룹 최초 20만장 앨범 판매를 돌파한 소녀시대와 원더걸스, 비스트, 애프터스쿨, 태양이 축하 무대를 꾸민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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