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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원더걸스의 MR 제거 영상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원더걸스 MR제거’라는 제목으로 원더걸스의 컴백 무대를 비롯해 최근 활동 무대에서 MR를 제거한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MR 제거’란 노래에 삽입되는 반주 부분을 삭제해 가수의 원래 목소리만 남도록 하는 기법으로 최근들어 가수들의 가창력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원더걸스 MR제거’ 영상에는 음정이 불안하게 흔들리거나 부자연스럽게 노래를 부르고, 격한 안무로 인해 가쁘게 몰아쉬는 숨소리가 그대로 들려오는 등 컴백무대를 가진 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원더걸스의 가창력이 도마 위에 오르게 됐습니다.
하지만 영상 속 음성이 작아졌다 커졌다를 반복하면서 들려오는 점 등을 미루어보아 이 영상이 조작되거나 불완전하게 처리됐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뭘 듣고 있는 건지 솔직히 놀랐다”,“조금은 실망스럽다. 노래 연습이 필요한
한편 원더걸스는 지난 11일 ‘비 마이 베이비’로 컴백해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진=스타투데이]
이주연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