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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민지는 13일 새벽 "별로 관심이 없는 거라면 감출 필요가 없는 게 맞는거고, 거짓말을 하지 않는게 맞는 건데 꼭 애매모호하게 넘어간다. 진짜 모르는 게 아니라, 모르는 척 해주는 거 뿐. 실망은 실망 나름대로, 기대는 기대 나름대로 하락세. 속아주는 것도, 잘해주는 것도 한계가 있다"고 적어다.
이어 "난 그동안 눈이 멀어 잘못된 것도 옳다고 여겼다. 시간이 좀 걸렸지만 이젠 떠나기로 했다. 왜냐하면 난 이제 깨달았으니까(I've Been So Blind It Feels Right When It's Wrong. It Took Me Some Time But Now I Moved On. Cuz I Realized I Got)"라고 영문으로도 적었다.
이는 팝가수 비욘세의 노래 '비 마이셀프 앤드 아이(Me Myself And I)'의 가사를 살짝 바꾼 것이지만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팬들은 "고민이 많은 듯" "무슨 일인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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