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정글’은 환자 치료가 ‘상술’로 전락하고 있는 대한민국 의료계의 안타까운 현실을 카메라에 담았다. ‘돈’으로 진료를 사고파는 대한민국의 의료시스템에 대해 내부자의 시선을 통해 흥미롭게 고발한다.
의사로 일하면서 돈이 없어 진료를 포기할 수 밖에 없는 사회 소외 게층의 안타까운 사례를 접한 송 감독이 심도 깊은 시선으로 문제를 바라본다.
송 감독은 집 한 채 값의 수술비 때문에 평생 장애인으로 살고 있는 아들을 둔 부모, 골수
송 감독은 “질병은 우리 모두에게 내일 당장이라도 닥칠 수 있는 재앙”이라며 “의료만큼은 돈, 경제의 논리에서 자유로워야 한다”고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