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 웨딩드레스 여신 자태에 이태성 '깜짝'

배우 이보영이 순백의 웨딩드레스 자태를 공개했다. 우여곡절 끝에 결혼에 골인하는지 관심이 집중된다.
MBC 주말드라마 '애정만만세'에서 이혼전력 때문에 재혼을 앞두고 혹독한 시련을 겪고 있는 이보영이 화사한 신부로 변신한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최근 진행된 웨딩드레스 씬에서 신부화장을 끝내고 드레스 차림으로 이보영이 카메라 앞에 서자 현장에는 탄성이 쏟아졌다. 극 중 상대역인 이태성도 이보영의 눈부신 자태에 넋을 잃었을 정도라는 후문이다.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재미(이보영 분)와 동우(이태성 분)가 역경을 딛고 결혼을 하는 것인지, 결혼 예행연습인지에 대한 분분한 의견 교환이 있었다는 전언이다.
이태성은 "보영이 누나 이렇게 예뻐도 되는 거냐. 이만큼 예쁜 신부 있으면 당장이라도 결혼하겠다"며 익살을 떨었다는 후문이다.
함께 안고 웨딩사진을 찍는 현장에선 자신도 모르게 설레는 느낌에 진땀을 흘려야 했다고 고백, 눈길을 모았다고. 이보영의 웨딩드레스 차림은 13일 방송분에서 공개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