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정원이 ‘신(新)개념 감성닥터’의 진수를 선보인다.
대한민국 최고 명문대 천하대 의대를 졸업한 윤지혜는 실력과 미모를 겸비한 재원. 뇌를 다루는 신경외과 이야기인 까닭에 ‘브레인’은 그 어느 메디컬 드라마보다 치밀하고 탄탄한 스토리와 전문적이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들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다. 특히 최정원은 빈틈없는 신경외과의사들 틈에서 홍일점으로 활약하며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일명 ‘감성닥터’로 활약을 펼칠 예정인 최정원 똑 부러지는 야무진 태도로 의사로서의 깐깐한 리얼리티를 살렸다. 환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따뜻하고 배려 깊은 의사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만들 전망. 뇌를 움직여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들 ‘브레인’에서 최정원은 이성과 감성이 가장 적절하게 조화된 ‘최상의 유토피아적 의사’의 면모를 발휘하게 된다.
최정원은 이미 촬영 전부터 많은 수의 서적과 다큐멘터리 등을 통해 뇌 과학 분야 기본 지식을 쌓는가하면, 정기적으로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강석구 교수로부터 특훈을 받고 있다. 본인의 수술 촬영 장면이 아닌 날에도 최정원은 세트장과 병원을 찾아 참관하는 한편, 모니터링을 통해 여러 번의 리허설을 거치고 있다.
최정원의 열정 넘치는 연기 의욕은 동료, 선, 후배 배우들뿐 아니라 제작진들에게도 큰 활력소가 되고 있다는 후문이다. 밝고 사랑스러운 윤지혜라는 캐릭터에 맞게 최정원 역시 털털한 성격과 유쾌한 웃음으로 촬영장의 비타민제 역할을 하고 있다. 윤지혜라는 인물을 통해 드러날 최정원 만의 매력이 시청자들에게도 마음 훈훈해지는 따뜻한 위로와 즐거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브레인’은 대학병원 신경외과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본격 메디컬 드라마로 KBS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선보이는 정통 메디컬 드라마다. 14일 밤 9시 55분 이례적인 1, 2회 연속방송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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