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가윤은 9일 첫 방송되는 '나도, 꽃!'에서 여주인공 차봉선(이지아 분)과 수능시험장에서의 에피소드에 등장, 교복차림의 고3 여학생으로 변신한다.
특히 허가윤은 이 날 촬영이 드라마 연기 첫 도전이었던 만큼 짧은 몇 마디의 대사지만 촬영에 앞서 연습을 거듭했고, 센스 넘치는 교복패션을 연출하기 위해 스스로 스타일을 찾아 연출 해 보는 정성을 들였다는 후문이다.
이 날 허가윤은 회색 교복과 발랄하고 상큼한 레드 더플 코트를 매치해 19세 여고생으로 완벽한 변신에 성공했다. 사진 속에서 깜찍한 교복을 입은 허가윤은 날씬한 몸매로 남다른 교복 맵시를 선보였을 뿐 아니라 '나노 발목'으로 불리는 얇은 발목을 비롯한 완벽한 각선미로 눈길을 모았다.
한편, 지난 달 촬영을 마친 허가윤은 “같은 소속사의 이기광 군이 정말 열심히 준비한 작품이어서 진작에 기대를 많이 했던 작품이다. 3년 만에 교복을 입어봤는데 기분이 남달랐다. 사랑스런 내용처럼 많은 사랑을 받는 작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도, 꽃'은 이지아, 윤시윤, 이기광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로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허가윤이 카메오로 등장하는 1회분은 9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 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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