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드라마 '천 번의 입맞춤'(극본 박정란/연출 윤재문) 촬영현장 사진이 제작사 GNG프로덕션 공식 블로그에 공개됐다.
배우들의 리허설 장면이 대거 공개된 가운데 눈길을 끄는 사진은 우진 역의 류진 모습이다. 지선(차화연 분)과 다음 장면 연기에 대해 진지하게 대화를 나누는가 하면 이내 익삭스런 표정으로 카메라를 보며 V를 날렸다.
그런가하면 주미(김소은 분) 옆에 앉아 볼을 부풀리는 장면 역시 평소에 보기 힘든 류진의 모습이라 눈길을 끈다. 은근히 카메라를 의식하는 모습이 팬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제작 관계자에 따르면 실제로 류진은 '천 번의 입맞춤'에서 시종일관 유쾌한 미소와 개구진 장난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평소 NG를 내지 않기로 유명한 그 역시 촬영장에서 웃음을 참지 못해 NG를 내기 일쑤라는 후문이다.
'천 번의 입맞춤'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45분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