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최효종이 퀴즈 프로그램 ‘1대 100’에 출연해 7단계까지 진출했지만 탈락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8일 방송된 KBS '1대 100'에 출연한 최효종은 침착하게 퀴즈를 풀어나갔으며, 퀴즈를 푸는 동안에도 특유의 입담을 과시하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자신감에 가득찬 모습으로 퀴즈를 7단계까지 풀어나간 최효종은 “이정도면 지적인 개그맨으로 인정받을 것 같다”며 뿌듯한 심경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달의 주기를 나타내는 한자 중 삭(朔)은 초하루, 망(望)은 보름을 나타낸다. 그렇다면 그믐은?"이란 문제에 "확신이 잘 안선다"며 1번 념(念), 2번 순(旬), 3번 회(晦) 중 2번을 선택했지만 답은 3번 회(晦)였고 이로써 7단계에서 탈락하게 됐습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7단계라니, 애매한 문제 정해줄 정도의 지적임은 인정”,“별 기대안했는데, 1대
한편 무대를 내려가기 전 최효종은 “욕심이 없더니 10명 정도 남으니 욕심이 났다. 그런데 탈락하니까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방송이 재밌었나 생각하게 됐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사진=해당 영상 캡처]
이주연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