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큰 인기를 끌며 활약했던 영화배우 김추련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경욱 KBS 앵커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7-80년대 영화배우로 활약했던 김추련(64)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라고 알렸습니다.
민 앵커는 팔로워들이 진위를 묻는 질문에 “KBS에서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저는 KBS 기자입니다”라고 답하며 김추련의 죽음을 전했습니다.
이후 KBS 뉴스는 "오늘 오전11시45분 경남 김해시 내동 모 오피스텔에서 영화배우 64세 김추련씨가 목을 매
한편 김추련은 `비녀`,`빗속의 연인들` `야시``난쟁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등 약 50여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주목을 받았으며, 특히 1977년 영화 `겨울여자`에서 장미희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연기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린 바 있습니다.
[사진=과거 출연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