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진은 MBC 신설 토크쇼로 복귀를 잠정 확정한 상태로, 현재 방송사 측과 구체적인 계약 부분을 조율 중이다. 주병진 복귀 프로그램 제작사인 코엔미디어 측은 "아직 논의 중인 상태로 결정된 사안이 없다. 조만간 계약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주병진은 앞서 MBC 라디오 DJ로 복귀를 시도했으나 잡음 끝에 무산된 바 있다. 때문에 복귀를 두고 어느 때보다 신중을 기하고 있다는 것이 코엔 측의 설명이다.
현재 주병진 토크쇼는 MBC 목요 심야 프로그램인 'K-POP 로드쇼' 후속으로 방송될 것으로 알려진 상태. 동시간대 시청률 1위인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와의 맞대결이 성사된다면 주병진 대 유재석의 구도로 흥미로운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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