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은 8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 자신의 모델 인생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던 중 현 CF킹 이승기에 대해 언급했다.
윤정은 1984년에 데뷔 후 다수의 CF에 출연하며 'CF'퀸으로 등극한 바 있다. 한동안 브라운관에서 사라졌다 최근 영화 '써니'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정은 "요즘 CF 광고는 왜 다 이승기 씨가 독점하느냐?"며 사윗감으로 이승기를 눈 여겨보고 있음을 드러냈다.
알고 보니 윤정의 세 딸 모두 이승기의 팬인 것. 윤정은 "쌍둥이 막내딸들이 자신들으 나이가 어리니 언니가 승기오빠와 결혼하면 좋겠다고 양보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윤정은 이승기에 대한 대화를 나누던 중 "이승기 씨 군대 갔다 왔어요?"라고 MC들에게 묻는 등 직접적인 관심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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