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박진영·보아, ‘K팝스타’ 심사 시작했습니다

SBS TV가 야심차게 준비한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의 본격적인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렸다.
심사위원 양현석, 박진영, 보아는 7일 오전 경기 일산의 한 식당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제작진에 따르면, 처음 한 자리에 모인 이들은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소감 등 편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는 후문.
또 세 사람보다 조금 늦게 도착한 MC 윤도현이 등장하자 보아는 벌떡 일어나 반가움의 포옹을 하며 윤도현과 친분을 보이기도 했다.
세 사람은 특히 이날 3차 예선 오디션 현장에서 데뷔 전 오디션에서 낙방했던 자신들의 경험담을 털어놓는 등 생생한 심사평을 전해 현장을 달궜다.
제작진은 “심사위원 양현석, 박진영, 보아의 개성 있는 날카로운 심사가 좋은 궁합을 발휘하며 옥석을 갈라내고 있다”며 “실력파 참가자들이 많아 경쟁이 매우 뜨겁다. 최고의 실력을 가진 참가자들이 ‘K팝 스타’를 최고의 오디션 서바이벌로 이끌 것”이라고 자신했다.
프로그램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 및 음반제작비(3억원)와 기획사(SM, YG, JYP)를 통해 세계 시장에 내놓을 음반을 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속 계약 기회와 자동차를 제공한다. 또 드라마 캐스팅 및 CF 모델 기회 등의 부상도 마련돼 있다. 12월 첫 방송 예정.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