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서빙고의 얼음을 훔치기 위해 모인 각 분야 조선 최고 ‘꾼’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차태현은 조선 최고의 전문가들을 모아 ‘얼음 전쟁’을 도모하는 리더 ‘덕무’를 맡았다. 장난기 넘치지만 천재적인 지략과 뛰어난 순발력을 자랑하는 인물이다.
공개된 사진 속 차태현은 첫 사극 연기임이 믿기지 않을 만큼 잘 어울리는 수염과 의상으로 웃음을 자아내고, 맛깔 나는 표정 연기로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자극한다.
조선시대의 얼음 전쟁이라는 독특하고 흥미로운 소재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완성도 높은 시나리오와 사극에 첫 도전한 차태현의 연기가 어떠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과속 스캔들’과 ‘헬로우 고스트’, ‘챔프’에서 자신만의 연기를 제대로
지난달 5일 촬영을 시작한 영화는 내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지호, 민효린, 이채영, 성동일, 고창석, 송종호, 천보근, 김향기 등이 함께 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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