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소속사 판타지오 관계자는 8일 오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하정우와 구은애는 지금도 잘 만나고 있다. 결별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앞서 한 매체는 하정우와 구은애가 각자 활동이 바빠지며 자연스럽게 관계가 소원해 져 결별에 이르렀다고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하정우가 작품 활동이 계속 되다보니 이런 얘기가 나돈 것 같다"며 "지금도 두 사람은 잘 만나고 있다. 앞으로도 예쁘게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지난 2008년 여름 교제를 시작한 하정우와 구은애는 2009년 4월 연인 사이임을 밝히고, 공개 데이트를 당당히 즐기는 등 연예계
구은애는 지난해 12월 영화 '황해' VIP 시사회에 참석해 연인 하정우를 응원하는가 하면, 미니홈피를 통해 하정우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는 등 부러움을 사 왔다.
하정우 역시 각종 인터뷰 및 기자간담회 등의 행사에서 연인 구은애에 대해 스스럼 없이 언급하며 애정을 과시해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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