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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은 오는 11월 14일 첫 방송 될 KBS 새 월화드라마 '브레인'(극본 윤경아 연출 유현기)에서 ‘화통한 재벌녀’ 장유진 역을 맡아 도도하고 솔직한 ‘절대 미녀’의 면모를 과시한다. 재벌 부모를 둔 장유진은 뷰티 클리닉 대표 이사라는 직책에 걸맞게 화려한 미모와 럭셔리한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이는 인물.
지난달 7일 ‘브레인’의 촬영이 진행된 서울 여의도의 한 피트니스 센터에는 늘씬한 몸매의 김수현이 등장, 시선을 집중시켰다. 슈퍼모델 출신다운 훤칠한 키에 굴욕 없는 S라인 몸매가 제작진들마저 감탄케 만든 것.
김수현은 자줏빛 계열의 탱크 탑에 그레이 빛깔의 타이트한 하의를 착용, 완벽한 로열 바디를 뽐냈다. 운동하기에 안성맞춤인 트레이닝 룩이 스포티한 느낌을 물씬 풍기면서도 김수현의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드러내 섹시한 분위기를 연출한 것. 포니테일로 묶어 올린 헤어는 발랄한 느낌까지 더해 김수현만의 팔색조 매력 발산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실제로 김수현은 완벽한 몸매 유지법으로 운동과 식이요법을 꼽았다. 바쁜 촬영 스케줄 속에서도 일주일에 3번 이상 꼭 피트니스를 찾아 운동을 즐기고 단백질 위주의 식단으로 식이요법을 병행하고 있다. 탄탄한 복근을 위한 운동은 물론, 스트레칭과 요가 등을 병행해 탄력 있고 매끈한 몸매를 유지할 수 있는 것.
이날 촬영 장면은 극중 신경외과 전임의 이강훈(신하균)에게 애정을 품은 장유진(김수현)이 차갑기만 한 강훈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고민하는 장면. 유진은 강훈을 생각하며 러닝머신 위에서 달리고 또 달리게 된다. 늘 당당한 모습으로 도도했던 유진이 강훈을 향한 외사랑으로 마음 깊이 고뇌를 하게 되는 모습을 선보인다.
무엇보다 김수현은 장유진 역을 통해 기존에 선보인 적 없는 새로운 연기 변신을 꾀하겠다는 당찬 각오를 드러내고 있는 상황. 특히 김수현이 연기할 장유진은 재벌 2세다운 럭셔리한 스타일과 화려한 미모로 솔직하고 도도한 매력을 뿜어내는 인물이다. 하지만 장유진은 스무 살 시절 불장난 같은 사랑으로 싱글 맘이 된 아픈 사연을 간직한데다가, 첫 눈에 반한 강훈에게 순애보적 사랑을 선보이는 등 입체적인 캐릭터를 갖고 있다. 의욕적으로 연기에 임하고 있는 김수현의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이 ‘브레인’을 통해 진가를 발휘할 예정이다.
‘브레인’ 제작사 CJ E&M 측은 “‘브레인’의 출연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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