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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의 한 관계자는 몇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대응할 가치도 없는 소문들이어서 처음엔 무시했는데, 이 루머가 확산되고 있어 단호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YG는 허위 내용을 유포한 사람은 물론이고, 이같은 악성루머를 이니셜로 보도하는 매체에 대해서도 강경 대응을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YG는 3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상장 승인을 받아, 빠르면 23일 코스닥에 입성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YG엔터는 본격적인 상장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오는 7~8일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 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하며, 8일 기자 간담회에서 공식적으로 상장 설명회를 할 예정이다. 청약일은 오는 14~15일이다. 희망 공모가는 2만2100원에서 2만8800원이다.
앞서 YG는 지드래곤의 대마초 사건 등의 여파로 상장 일정을 한달 정도 연기하며 공모 희망가를 낮췄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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