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민영이 ‘영광의 재인’ 시청률과 관련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하지만 이내 당당한 미소를 띠며 “제작 보고회 당시에도 말했지만 시청률에 크게 연연하지 않는다. 타 프로그램과의 경쟁과 상관없이 우리는 우리의 길을 가는 것이 옳다”고 밝혔다.
현재 SBS ‘뿌리깊은 나무’와 경쟁중인 ‘영광의 재인’은 수목극 1위 자리를 뺏기 위해 맹추격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초반 부진과 달리 가파른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최근 20%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이 가운데 배우 이지아의 복귀작 MBC ‘나도, 꽃!’ 까지 경쟁에 가미하면서 수목극 전쟁이 예고되고 있다.
박민영은 “한 번도 시청률 면에서 쉬웠던 적이 없었다. 그러나 매순간 최선을 다했고 결국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시청률에 대한 부담이 컸던 것은 아니지만 회가 거듭될수록 좋은 반응이 오고있다. 시청률 상승세에 따라 촬영 분위기도 더욱 유쾌하고 힘이 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다음주에 타방송사에 새 작품이 나오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꾸준히 평정심을 갖고 촬영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사진 강영국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