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는 3일 청주시 상당구 청주시청에서 열린 KBS 2TV ‘영광의 재인’ 기자간담회에서 앞서 방송을 통해 화제를 모은 ‘키스신’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2일 이장우와 박민영의 거친 키스신이 전파를 탔다. 원수지간임에도 불구, 두 사람의 예상치 못한 파격적인 키스신에 시청자들은 눈을 떼지 못했다.
이장우는 “(키스신을) 재미있게 했어야 하는데 NG도 없이 한 번에 끝났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그게 그렇게 파격적이었나? 서인우(극중 이장우의 배역)이라면 그렇게 할 것 같아 힘 있게 다가갔다”며 “박민영이 아둥 바둥하더라”고 넉살을 떨었다.
옆에 있던 박민영은 “이장우가 잘 이끌어줘서 NG없이 한 번에 갔다. 키스신을 굉장히 잘 하더라”며 “이장우가 연기경력이 길지 않아 내가 가르쳐줘야겠다고 생각했는데 키스신은 잘했다. 이장우가 이끄는 대로 이끌려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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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사진 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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