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민영이 끝내 공개 연인 이민호에 대해 일절 언급하지 않았다.
이날도 어김없이 간담회 직전 ‘영광의 재인’ 진행 측에서 당부의 말을 전했다. 드라마 이외의 개인적인 질문은 삼가 해 달라는 것. 꼭 부탁드린다는 거듭된 요청이 있었다. 최근 화제를 모은 박민영의 열애에 관한 질문을 피해달라는 뜻이었다.
앞서 진행된 ’영광의 재인’ 제작발표회에서도 같은 요청이 있었다. 취재진은 이미 공개 연인이기 때문에 간단한 근황이나 응원의 메시지 같은 질문은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여겼으나 박민영은 시종일관 ‘동문서답’을 일관했다.
예를 들어 이민호를 지칭하며 ’소중한 분’이 잘 챙겨주고 있냐는 질문에 박민영은 "소중한 분이라면 엄마? 엄마가 맛있는 음식을 잘 챙겨 주신다"고 답하거나 "이미 공개된 사이니 (이민호에 대해) 한 마디만 해달라"는 부탁에도 "재인이에게는 영광이가 있다"라고 상황을 모면했다. 심지어 진행사 측은 이민호와 관련된 질문에 "죄송하다"며 인터뷰 흐름을 끊기도 했다.
이번에도 역시 이민호 관련 어떤 말도 들을 수 없었다. 수많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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