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매경닷컴과 (주)MBN 매일방송이 주관하는 ‘3D 한국국제영화제 2011 광주’(3D Korea International Film Festival) 심사위원이 확정돼 심사를 마쳤다.
3D KIFF 조직위원회는 심사위원으로 영화감독 양윤호, 김성수를 비롯해 애니메이션 감독 이경호, 동신대 도양수 교수, 변희성 촬영감독 협회장,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의 한결 프로듀서를 선정했다.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 참가작품 공모를 통해 총 70여 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이들 작품 중 지난 달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시사실에서 있었던 심사를 통해 30편의 상영작이 결정됐다.
작품 점수, 기술 점수 등의 부문별 총점 방식으로 이뤄진 이번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작품들은 40분 이상의 장편과 40분 이하의 단편으로 나누어 시상하고 장편부문 대상에 20,000 USD를 포함해 총 상금 50,000 USD가 수여될 예정이다.
오는 20일 5시부터 김대중 컨벤션센터 1전시관에서 열리는 시상식과 폐막식은 MBN을 통해 TV로 생중계 된다.
작품성을 인정받아 상영작으로 선정된 30편의 작품들은 이달 17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3D 한국국제영화제 2011 광주’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우리나라 뿐 아니라 아시아, 미주, 유럽 등의 다양한 3D 컨텐츠가 상영될 이번 영화제에서는 영화 상영 외에 컨퍼런스, 학회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영화제작자와 영화계 거장들을 만나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3D 한국국제영화제 2011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광주에서 열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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