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3일 오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검토를 한 건 맞지만 최종적으로 안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배용준이 내년 초 방영될 드라마 '사계' 주인공이 유력하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사실과 다른 것으로 확인된 것. 이 관계자는 "현재 드라마와 영화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작품을 검토 중이다"고 덧붙였다.
'사계'는 종군 여기자와 입양아 출신으로 프랑스 용병이 된 남자의 사랑과 우정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이 죽일 놈의 사랑', '미안하다 사랑한다' 등을 집필한 이경희 작가가 극본을 쓴다. KBS 편성이 유력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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