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형은 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최고의 연기력을 선보인 하이킥 방송이 내일이라네요!"라고 예고한 뒤 "정말 편안하게 배려해주신 눈부신 미모의 배우 윤유선씨 감사해요"라며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정재형과 윤유선이 얼굴을 맞대고 다정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완연한 가을 분위기를 배경으로 두 사람의 환한 미소가 인상적이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정재형은 지난 달 18일 '하이킥3' 촬영에 나섰다. 이번 정재형의 출연은 '하이킥3' 김병욱 감독과의 친분으로 성사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정재형은 '하이킥' 시리즈 방영 전부터 김병욱 감독과 친분을 갖고 있었으며, 이적과 함께 김 감독을 만난 자리에서 카메오 출연 이야기를 나누다 전격적으로 결정된 것으로 드러났다.
정재형은 극중 안내상을 따라다니는 사채업자 역을 열연했다. 정재형이 출연하는 '하이킥3'는 2일 오후 7시45분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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