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인애는 1일 오후 63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KBS 2TV ‘복희 누나’ 제작보고회에서 “오랜만에 시청자를 만나게 돼 정말 기쁘다. 너무 오랬 동안 팬들을 기다리게 해드려 죄송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사실 외국에 있으면서 공백기를 보냈는데 기쁘기도 하면서 굉장히 부담이 크다. 정말 잘 하고 싶다”며 “그간 어떤 겉모습만 보고 고정관념 같은 것이 있었는데 이번 작품을 통해 고전적인 모습도 보여드릴 수 있게 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또 “그간 공백을 갖으며 답답한 순간이 많았다. 여행을 다니며 마음을 달래고 스스로 답답함을 극복했다. 이런 점들은 이번 극중 역할 ‘복희’와 비슷한 것 같다”며 “복희 역시 태생적으로 고달픈 삶을 살 수밖에 없는 환경에 놓였지만 스스로 환경을 극복하며 성공을 위해 열정을 다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장미인애는 앞서 파격적인 누드화보를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필리핀 세부를 배경으로 한 ‘The Secret Rose’ 화보 출간을 통해 고혹적인 섹시미를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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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사진 팽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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