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화는 지난 31일 ‘순악질 뉘우스’라는 이름의 여성 대상 인터넷 언론사 등록신청을 경기도청에 했다. 이같은 사실은 트위터나 SNS를 통해서도 알려지고 있다.
김미화는 1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아직 신청만 해놓은 상태인데 이렇게 크게 알려져 민망스럽다”면서 “내년 봄 정도에 출범할 계획이고,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이 아무 것도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주변에 인적 자원들이 많이 있고 사람들에게 멘토가 되어줄 만한 분들이 많이 계셔서 그런 분들과 함께 만들어볼까 한다”고 덧붙였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 사이트는 여성들에게 생활정보 등을 제공하는 비영리 언론사 형태로 운영될 계획이다.
한편, 오는 7일부터 CBS 라디오 ‘김미화의 여러분’를 통해 컴백한다. ‘김미화의 여러분’은 청취자, 시민들과의 눈높이 소통을 표방하는 새로운 형식의 생활 시사 프로그램으로, 기존 김미화가 진행했던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이 시사 프로그램이 눈높이를 낮췄다는 의미인 데 더해 그가 지닌 친숙함에 청취자들과의 다각적인 소통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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