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오는 약 2주 동안 세네갈에 머물며 현지 봉사단원과 함께 아동문화센터 건립을 도울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언어가 통하지 않는 현지인들과 정서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어쿠스틱 기타 연주로 꾸민 미니 콘서트를 준비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남다른 열정을 갖고 떠난다"고 전했다.
출국을 앞둔 데이비드 오는 ”예전에도 해외 봉사활동은 가봤지만 아프리카는 처음이다. 몸으로 하는 봉사활동도 중요하지만 마음을 나누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최선을 다해 세네갈 어린이들에게 꼭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MBC 창사 50주년 특별기획 '코이카(KOICA)의 꿈' 세네갈 봉사단은 모든 프로젝트를 완수한 후 오는 17일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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