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이 케이팝(K-pop) 글로벌 콘서트 브랜드 '엠 라이브'(M-Live)를 출범한다.
CJ E&M은 큐브엔터테인먼트, 스타제국, 아메바컬처, FNC뮤직, 정글엔터테인먼트, 제이튠엔터테인먼트 등 총 6개 가요기획사들과 함께 11월 2일 출정식을 가질 예정이다.
CJ E&M는 "글로벌 협력, 공동성장을 콘셉트으로 하는 새로운 형태의 글로벌 브랜드 ‘엠 라이브(M-Live)’를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엠 라이브'는 CJ E&M이 해당 기획사들의 뮤지션들의 단독 및 합동공연을 해외에서 개최하는 브랜드 콘서트다.
CJ E&M이 케이팝 가수들의 해외 공연사업에 직접적으로 뛰어드는 것은 현재 전세계적으로 번지고 있는 케이팝 열풍과 함께 우리 가수들의 해외 공연의 체적적인 진행에 적잖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큐브엔터테인먼트가 12월 열리는 영국 공연을 CJ E&M과 손잡고 진행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한편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비스트, 지나, 포미닛 등이 소속돼 있으며 스타제국에는 제국의 아이들 , 쥬얼리, 나인뮤지스 등이, 아메바 컬처에는 슈프림팀, FNC뮤직에는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 정글엔터테인먼트에는 타이거JK, 리쌍, 윤미래, MIB 등이, 제이튠에는 엠블랙 등이 소속돼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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