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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를 통해 연기에 데뷔한 이민호는 ‘구미호 여우누이뎐’에서 폭풍 성장한 모습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최근 ‘계백’, ‘가시나무새’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 인상 깊은 열연을 펼쳤다.
이민호는 30일 방송될 MBC ‘천 번의 입맞춤’에서 주미(김소은)에게 반한 청년 문기준 역으로 등장, 본격적인 성인연기에 도전한다.
기준(이민호 분)은 한강둔치에서 운동하는 주미에게 끈질기게 구애를 한다. 주미의 집 앞까지 찾아간 기준은 우진(류진 분)에게 주미 이름을 묻는다. 기준의 등장으로 우진은 질투를 느낀다.
방송은 29일 오후 8시 40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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