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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민은 오는 12월 방송 예정인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창사특집 주말드라마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를 통해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는 경남 남해의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평화롭게 살고 있던 50대 고봉실이 남편과 사별한 후 파산위기에 처한 가족들과 이태원으로 상경해 베스트셀러 작가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꽃보다 남자', '탐나는도다', '장난스런 키스', '버디버디' 등을 제작한 그룹 에이트의 신작이다.
이승민은 지난해 1월 송병준 그룹 에이트 대표와 19세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결혼 전 송 대표가 제작한 '탐나는도다'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객주 대행수 서린 역을 연기한 데 이어 다시 한 번 남편과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됐다.
극중 이승민은 고봉실의 큰 딸 서윤영 역을 맡아 연기파 배우 김해숙(고봉실 역), 연기자로 첫 도전하는 에프엑스 루나(서인영 역) 등과 호흡을 맞춘다. 이밖에도 천호진, 최일화, 김혜옥, 독고영재, 김규종 등이 출연한다.
한편 이승민은 1999년 KBS 드라마 '학교2'로 데뷔했으며 MBC '하얀거탑', KBS 1TV '산너머 남촌에는', 영화 '비스티 보이즈', '무법자'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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