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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입대한 환희는 입대 전 마지막 팬미팅 장소로 보컬트레이너 노영주가 운영하는 아트키부츠 파워보컬 공연홀(긱카페아키)을 택했다. 또 오는 11월 7일 입대를 앞두고 있는 휘성은 2일 열리는 노영주의 책 '파워보컬 테크닉' 출판기념회를 끝으로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 한다.
환희는 노영주의 책 '파워보컬 테크닉'을 통해 플라이 투 더 스카이 시절 보컬 트레이너와 가수로 만나 현재까지 10년이 넘는 세월을 함께 지낸 사이임을 공개, 노영주가 노래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기초공사 같은 기본기를 철저히 가르쳐주었다며 고마움을 드러냈으며, 이에 노영주는 오직 노래밖에 모르던 첫 만남 당시 환희의 모습을 떠올리며 레슨을 통해 발견한 환희 특유의 우직함과 섬세한 감성이 환희의 성공 원동력이었음을 알렸다.
또 이 책을 통해 휘성은 보컬 스승 노영주를 가수 준비생이었던 18살에 처음 만나 가수 데뷔부터 모든 걸 함께 해 와 이제는 친구 같은 존재를 넘어 친형, 때로는 아버지 같은 존재로 느끼고 있다며 자신이 얼마나 가능성 있고 좋은 소리를 갖고 있는 사람인지 깨닫게 해준 장본인에 대한 감사와 감동의 마음을 전했다.
국내 최고 스타들의 보컬 보컬트레이너 노영주는 "오랜 시간 봐 왔던 환희와 휘성 모두 군대에 간다고 하니 꼭 내 친동생이 입대하는 것처럼 애틋한 마음이 생긴다. 두 사람 모두 오로지 노래 하나만을 위한 성실함과 진실성으로 지금의 자리에 올라 온 친구들이다. 2년 후 더 성장된 모습으로 돌아 올 것이라 믿는다."며 환희와 휘성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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