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영광의 재인’ 후속으로 내년 1월 방송될 예정인 16부작 미니시리즈 ‘난폭한 로맨스’(가제)에서 박연선 작가와 배경수 감독이 호흡을 맞추며 황금콤비로서의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난폭한 로맨스’는 ‘내 사랑 내 곁에’(SBS) ‘천 번의 입맞춤’(MBC) ‘미워도 다시 한 번’(KBS) ‘천만번 사랑해’(SBS) 등 완성도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작품을 만들며 호평을 받아온 GNG프로덕션이 야심차게 준비한 로맨틱 코미디물로, 예상치 못한 악연 때문에 야구선수 남자주인공을 유도선수 출신 경호원 여주인공이 경호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사랑이야기를 그린다.
로맨틱 코미디물이지만 단순한 사랑이야기에만 머물지 않고 각 인물들의 꿈과 인생 이야기도 비중 있게 담아내며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감동까지 선사할 전망이다.
연애와 사랑을 솔직담백하면서도 섬세하게 구현해낸 ‘연애시대’ 등 독창적이고 완성도 높은 작품세계를 보여준 박연선 작가의 작품이란 점은 식상한 로맨틱 드라마가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말끔히 씻어준다. 또한 ‘소문난 칠공주’ ‘태양의 여자’ 등에서 노련한 연출력으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배경수 감독이 의기투합해 특별한 로
야구선수 남자와 경호원 여자의 특별한 사랑이야기가 어떤 감동스토리를 들려줄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난폭한 로맨스’는 내년 1월 방송예정으로 현재 배우 캐스팅이 진행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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