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려원 측 "샐러리맨 초한지 출연 확정 NO"

배우 정려원이 SBS 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 출연에 대해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다.
정려원 소속사 관계자는 SBS 새 월화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가제)' 출연 보도에 대해 "대본을 받고 제진과 논의 한 사실은 있으나 아직 결정된 바 없다"며 "현재 영화 마무리 단계고 다음 작품에 대해 여러 가능성을 놓고 숙고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정려원은 '샐러리맨 초한지' 뿐 아니라 종편 채널 개국 드라마 출연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는 상황이다.
'샐러리맨 초한지'는 자이언트'의 정영철 정경순 작가와 유인식PD의 작품으로 이범수가 이미 출연을 결정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정려원은 최근 엄태웅과 함께 영화 '네버엔딩 스토리'의 촬영을 마쳤으며 정려원이 출연을 고려 중인 '샐러리맨 초한지'는 '천일의 약속'의 후속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