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범은 25일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2011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23명의 경쟁자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그는 “이 상은 제게 주는 것이 아니라 생각한다”며 “슈퍼모델 동기들과 함께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재범은 대상의 영예와 함께 상금 3000만원을 거머쥐었다.
여자 최우수상(엔터식스)은 김건희(18·압구정고3), 남자 최우수상(스킨푸드)은 김무영(24·국제대)에게 돌아갔다. 두 사람은 부상으로 자동차를 받았다.
올해 슈퍼모델 선발대회는 20주년을 맞아 여자 슈퍼모델과 남자 슈퍼모델을 동시에 선발했다. SBS는 신장과 나이 등 모든 제한도 폐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모델을 선발하겠다는 취지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시상식은 방송인 서경석과 김주희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SBS를 통해 생방송됐다. 브라운아이드걸스, 오렌지캬라멜, 나인뮤지스가 축하공연을 해 분위기를
◇다음은 특별 수상자
▲하퍼스바자상=김나윤 ▲옥반식품상=정이나 ▲365mc네트웍스상=권다솜 ▲렉스상=이지영 ▲대원플러스건설상=김미우 ▲맥스타일상=전수민 ▲블랙야크상=김수진 ▲카파상=이건화 ▲KT상= 이호승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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