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대전세계조리사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염홍철 대전광역시장, 이하 '조직위')는 24일 오후 3시 대전시청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에서 조직위는 대회의 성공적 준비와 개최의 염원을 담은 쉐프 스카프와 앞치마를 지창욱에게 선물했다. 염홍철 조직위원장은 "전 국민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탤런트 지창욱군이 조리사대회 홍보대사를 맡아주신 점에 대하여 깊이 감사드린다"며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지창욱은 "음식을 통한 세계인의 화합의 장이 될 국제적 행사의 홍보대사를 맡게 돼 기쁘다"며 "2012년 5월 더 많은 분들이 대전을 찾도록 하기 위해 열심히 홍보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창욱은 앞서 드라마 '웃어라 동해야'에서 호텔 조리사로 근무 중인 남자 주인공 동해 역을 맡아 스타덤에 올랐다.
한편 세계조리사대회는 1928년 파리에서 시작돼 2년마다 개최되는 전통과 권위를 가진 음식 올림픽으로 내년 5월 1일부터 12일까지 대전광역시 곳곳에서 펼쳐진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